교육/행사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 2026 갈등조정전문가 국비지원 교육과정 성료

학교폭력·직장갈등·층간소음·공공갈등 분야 종사자 등 전국 수강생 참여

실무 중심 교육 운영…만족도 평균 95점 기록

민영아 갈등전문기자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이 운영한 ‘2026년도 갈등조정전문가 국비지원 교육과정’이 전국 수강생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갈등조정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여성, 청년, 시니어를 비롯해 학교갈등과 관련된 교육계, 층간소음과 관련된 공동주택관리 분야, 주민자치, 공공갈등 분야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최근 학교폭력, 직장 내 갈등, 층간소음, 반려동물 갈등, 지역사회 공공갈등 등 사회 전반의 갈등 문제가 증가하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갈등조정전문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 처리와 예방 시스템이 강화되면서 학교폭력 상담교사, 학폭조사관, 교사, 교감, 교장, 교육청 관계자, 경찰공무원 등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교육과정에서도 전체 수강생의 절반 이상이 학교폭력 상담 및 조사 등 학교폭력 관련 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갈등조정전문가 국비지원 교육과정에는 학교폭력 상담교사, 학폭조사관, 교사 및 학교 관리자, 전국 경찰공무원, 직장갈등관리를 위한 기업 종사자, 공동주택관리 종사자, 층간소음 담당자, 주민자치위원, 도시재생 활동가, 공공갈등 관련 종사자 등이 참여했다.

교육은 5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주말에 진행됐으며,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ZOOM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단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실제 갈등사례 분석, 갈등진단 기법 실습, 조정위원회 운영 훈련, 갈등조정 대화기법, 롤플레잉, 실전 상황 대응 시뮬레이션, 갈등조정 사례 연구 등이다.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학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20명이 넘는 인원이 수료하게 된 이번 갈등조정전문가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6점 만점 기준 평균 5.7점을 기록했다. 이는 100점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95점에 해당하는 수치다. 수강생들은 교수진의 전문성, 실무 중심 커리큘럼, 실제 사례 기반 학습 등에 대해 매우 높은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직장 내 갈등관리, 공동주택 갈등관리, 지역사회 분쟁 해결, 공공갈등 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갈등조정전문가 양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갈등조정중재그룹의 박철규회장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갈등은 증가하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조정하고 중재할 수 있는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갈등조정전문가들이 학교, 지역사회, 공동주택,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건강한 소통과 갈등해결 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